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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0

게다가 오늘 메이즈는 방금 웨이거를 만났는데, 지금 또 그를 만나러 갔을 리가 없어.

나도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거실에서 TV나 보고 있었어.

대략 5시쯤 됐을 때, 문 밖에서 소리가 들려서 얼른 TV를 껐어.

메이즈가 돌아왔나 했는데, 문이 열리고 린샤오쥬안이 들어왔어. 그녀 뒤에는 중년 여성이 따라 들어왔는데, 금테 안경을 쓰고 웨이브 파마를 한 머리에 기품이 있어 보였어. 바로 그런 반쯤 늙은 미인이라고 할까, 젊었을 때 예뻤던 여자라는 게 한눈에 보였어.

"왕진수, 너 왜 출근 안 했어?" 린샤오쥬안이 놀라서 물었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