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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9

"정말이지, 오늘 네 행동은 너무 실망스러웠어! 폭력을 쓰는 사람은 싫어. 게다가 상대는 맹인이었잖아!"

"참을 수 없다고? 처음부터 네게 떠나라고 했잖아? 네가 굳이 뒤따라온 거잖아! 알아, 네가 날 믿지 않고 진수의 입에서 더 많은 걸 듣고 싶었던 거지."

"그래,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은 일이 있어. 네가 충격받지 않게 하려고 그랬던 거야. 내가 뭐 모든 일을 너한테 보고할 필요는 없잖아!"

"웨이, 내가 이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게 아니라, 지금 네가 날 믿지 않는 거야. 정말 그렇다면, 우리가 계속 이어가는 것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