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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0

"그 군 형이 오늘 밤 너랑 같이 술 마셨어?"

"그런 것 같아. 근데 그 후에 일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 린샤오쥔이 얼버무리며 말했다.

나도 이해했다. 그녀는 술에 완전히 취해서 어떻게 돌아왔는지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더니 린샤오쥔이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언니, 이 왕진수가 나를 욕조에 안아 넣고 내게 추행했어. 게다가 자기 그거를 내 입에 넣었다고 말했어!"

내가 입을 비죽거리며 말했다. "샤오쥔, 내가 그렇게 말한 적 없어. 네가 직접 물었다고 했지!"

"거짓말 마!"

나는 말없이 바지 주머니에서 녹음기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