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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0

내 마음이 살짝 즐거워졌다. 매자가 역시 신경 쓰고 있었나 보다.

내가 그녀의 마음속에 이미 조금은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은 말이야, 내가 작업실에 들어가자마자 류리리가 중의학 마사지를 가르쳐 달라고 했어. 그때는 아직 출근 시간도 안 됐잖아? 그래서 가르쳐 주기로 했는데, 너도 알다시피 이건 금방 배울 수 있는 게 아니잖아. 나도 그냥 대충 응대한 거였어.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적극적으로 옷을 다 벗어버린 거야! 원래는 머리 부위의 혈자리만 알려주려고 했는데.

그러더니 갑자기 나를 안아버렸어!"

"흥!" 매자가 나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