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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4

"기회가 없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천사가 죽어서 내게 기회를 줬어, 하하!"

"형, 왜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요? 기회 봐서 그녀에게 약 좀 먹이면 되잖아요?"

"그건 재미없어, 시시해. 난 린샤오후이가 자발적으로 옷을 벗고 바지를 내리는 걸 좋아한다고, 그래야 정복감이 있지, 하하! 샤오후이가 그 죽은 놈을 잊지 못한다는 걸 알았으니까, '고육지계'를 써본 거야. 이래야 그녀의 호감을 얻을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그녀에게 접근할 핑계가 없어질 테니까."

"형, 이건 시간이 필요한데! 참기 힘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