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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65

"아, 아!"라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와 메이즈는 홀로 돌아갔다.

홀에는 아무도 없고, 웨이 형만 소파에 앉아 우리를 차갑게 바라보고 있었다.

"형수님이 여기 없어요." 메이즈가 리셉션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그럼 우리 형수님 기다려볼까요. 형수님이 여기 소파가 있으니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내가 말했다.

"아, 왼쪽으로 세 걸음만 가면 돼요." 메이즈가 말하며 동시에 웨이 형에게 떠나라는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웨이 형은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내가 가려던 소파에 앉았다.

메이즈는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고, 서둘러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