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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8

자기 '처남'이랑 그렇게 신나게 놀다니!

십여 분이 지나자 진 언니가 바람처럼 휙 들어왔다.

"언니!" 매자가 서둘러 일어나 인사했다.

"진 언니!" 나도 따라서 일어났다.

"미안해, 길이 막혀서 늦었어. 앉아, 앉아."

진 언니는 정말 화사했다. 옷을 많이 껴입었는데도 가슴의 풍만함을 감출 수 없었다.

"진 언니,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서 아직 주문 안 했어요." 매자가 말하며 메뉴판을 건넸다. "언니가 골라주세요!"

진 언니가 메뉴판을 받아들었다. "여기는 해산물이 주 메뉴니까 해산물 먹자! 오늘은 내가 살게!"

"언니,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