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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5

익숙한 냄새가 이불 속에 퍼져나갔다!

공간이 너무 좁고, 농도가 너무 진해서 코를 찌르는 느낌이었다!

나는 스스로를 필사적으로 제어하려 했지만, 내 몸이 다시 한번 아래로 향할 때마다 메이즈의 표정은 더욱 부끄러움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는 흥흥거리고 있었을 뿐, 내 행동을 멈추게 하지는 않았다.

몇 분이 더 지나자, 나는 정말 견딜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냄새가 너무 진했기 때문이다.

메이즈의 머리는 이불 밖에 있어서, 그녀는 내가 느끼는 것만큼 강한 감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