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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0

그녀는 곧장 화장실로 갔다.

나온 후에야 그녀는 소파에 앉아 있는 형수에게 말했다. "언니, 오늘은 왜 가게에 안 갔어요?"

"네 때문에 죽을 뻔했는데, 무슨 가게야?" 형수가 화가 나서 말했다.

"그냥 술 좀 마신 거잖아요, 뭐가 그렇게 큰일이에요?" 린샤오쥔은 태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차피 오늘은 일요일이라 수업도 없는데요."

"어젯밤에 도대체 누구랑 같이 있었어?"

"친구들이요!" 린샤오쥔이 말했다. "여자 친구 한 명이 생일이어서 다들 좀 많이 마셨어요!"

"남자 친구도 있었어?"

"언니, 왜 이런 걸 물어보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