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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1

나는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알았어요, 진 언니. 언니가 대장이니까, 언니 말대로 할게요!"

"너 이제 나가. 내가 동생이랑 좀 얘기할게."

"흥!"

나는 콧방귀를 뀌며 밖으로 나갔다.

젠장, 이 여자는 정말 재수 없는 불청객이야!

원래는 진 언니가 오늘 온다고 해서 좀 기뻤어. 눈가리개를 하고 그녀에게 마사지를 해주더라도 나한테도 이득이 있잖아!

근데 뜻밖에 신부 매매 이야기를 꺼내더니, 그녀는 정의의 사도처럼 정의를 수호하겠다고 나서는 거야. 그녀의 약속이 있으니 메이쯔는 돈을 갚을 압박감이 전혀 없어. 단지 2년만 지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