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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1

그는 내 오빠와 함께 해외로 나간 사람이에요. 지난번에는 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오빠의 유품도 함께 가져왔어요.

오빠의 몇 가지 소지품과 해외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이 있었어요.

나중에 올케는 그 이 과장을 알아본다고 했어요. 이름은 이걸이고, 예전에 오빠와 사이가 좋아서 여러 번 같이 식사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이 과장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어요! 왜냐고요?

이 사람은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길이 계속 올케에게 향해 있었어요. 그 눈빛에는 뜨거운 기색이 있었고, 올케와 악수할 때도 그의 행동이 그리 단정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