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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7

류밍양은 양메이를 바라보며 무언가 말하려다가 잠시 망설이더니 다시 입을 다물었다.

"말을 해봐, 날 초조하게 만들려고 하는 거야?" 양메이가 급하게 외쳤다.

류밍양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내 방법은 웨이창이 다시 자신감을 갖고 치료를 받게 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하지만 그렇게 되면 네가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클 거야."

양메이는 류밍양을 바라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밍양, 인정해. 그 몇 년 동안 웨이창은 나한테 정말 잘해줬어. 지금 그가 이런 상황인데, 정말 그를 돕고 싶어. 말해봐, 어떤 대가를 치르든 다 받아들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