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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6

"

류밍양은 말을 마치고 준비하러 나갔다.

정오가 되었을 때, 류밍양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가 병실로 돌아오자 장웨이창은 서둘러 퇴원하려 했다. 양메이가 하루빨리 자신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그는 병원에 단 1분도 더 머물고 싶지 않았다.

류밍양은 어쩔 수 없이 장웨이창의 퇴원 수속을 밟고, 그를 청멍멍이 마련해 둔 집으로 데려갔다.

장웨이창은 류밍양을 바라보며 급하게 말했다. "밍양, 지금 당장 양메이를 찾아가 줘. 지금, 난 정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류밍양은 어쩔 수 없이 차를 몰고 원청 그룹으로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