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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4

장웨이창은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류밍양이 병실을 나서자, 문 앞에 있던 류다웨이가 류밍양을 바라보며 물었다. "밍양, 이번에 양메이를 습격한 일, 어떻게 할 거야? 설마 그냥 넘어갈 건 아니지?"

류다웨이의 말을 들은 류밍양의 눈빛이 갑자기 차가워졌다. "그냥 넘어간다고? 말도 안 돼. 하지만 이 사람들은 그저 남의 하수인일 뿐이야. 배후에서 조종하는 자를 찾아내는 게 중요해. 그러니 이 몇 명은 경찰에 넘겨서 감옥에서 벌을 받게 하려고 해."

"그럼, 바로 신고할까?" 류다웨이가 류밍양을 바라보며 물었다.

류밍양은 고개를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