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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1

"알겠어, 그냥 혜원 건물에서 무슨 초강산을 사용해서 사고를 만들려고 했다는 거잖아. 명양이는 네가 장단단에게 강요당했다는 걸 알고 이미 널 용서했어." 양매가 무심하게 말했다.

"그게 아니야, 또 다른 일이 있어. 명양에게 말할 면목도 없어." 장웨이창이 덧붙였다.

양매는 이 말을 듣자 경계심이 생겼다. 그녀는 장웨이창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물었다. "너 류명양에게 또 다른 나쁜 짓을 했어?"

장웨이창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명양이랑 다웨이가 여러 공사장에 경비원들을 배치해서 계속 순찰하게 했거든. 내가 손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