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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2

"그래서, 의류 공장은 이미 건설이 재개되었고, 장비들도 점차 설치되고 있어요." 판쉐가 웃으며 말했다.

"정말 좋은 소식이네." 류밍양의 눈이 반짝였다. 이 소식은 그가 칭수이로 돌아와서 들은 가장 좋은 소식이었다.

"밍양 오빠, 시간 있으시면 저랑 같이 의류 공장에 가보는 게 어때요? 오빠도 사장으로서 자기 기업에 관심을 좀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판쉐가 이어서 말했다.

"그래, 지금 바로 너랑 같이 가보자." 류밍양이 서둘러 대답하고는 판쉐의 차에 올랐다.

그의 마음은 죄책감으로 가득했다. 이 의류 공장이 자기 것이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