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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6

"너……" 방상의 표정이 갑자기 차갑게 변했다. "류명양, 네 이런 행동은 분명히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자신에게도 이득이 없는 짓이야."

류명양은 고개를 저으며 무기력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쩔 수 없어요. 저희가 이미 최선의 해결책을 제안했지만 당신이 받아들이지 않았잖아요. 이제 자구책으로 이런 방법을 쓸 수밖에 없네요."

방상은 류명양을 노려보았다. 그의 눈빛은 칼날처럼 날카로웠다.

류명양은 방상을 바라보며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너희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얼마에 팔 생각이냐?" 방상이 깊은 한숨을 내쉰 후에야 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