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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8

여기까지 말하다가 하오쥔은 뭔가 적절하지 않다고 느꼈는지 즉시 말을 바꿨다. "류밍양, 네가 7억을 투자했다고 원청 그룹에서 기세등등하게 나와 청 회장님의 관계를 이간질하려고 한다면, 그건 오산이야. 난 일해야 하니까 나가."

하오쥔이 말을 마치고 바로 손님을 내쫓았다.

류밍양은 하오쥔을 바라보며 담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하오 사장님. 바쁘시죠."

류밍양은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하오쥔의 사무실을 나갔다.

류밍양이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하오쥔은 벌떡 일어나 안쪽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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