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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8

류밍양이 말하면서 손이 조금 불량해졌다.

배가위안은 놀라서 급히 류밍양의 손을 눌렀고, 계속해서 애원했다. "밍양, 이러지 마!"

류밍양은 이 말을 듣고 배가위안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누나, 나 분수 알아."

배가위안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류밍양은 배가위안을 안고 침대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배가위안의 귀에 대고 살짝 속삭였다. "누나, 나 그냥 안기만 할게, 괜찮아?"

배가위안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건 괜찮았다. 그녀도 류밍양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했다. 남자다운 향기가 나는 그 품은 배가위안을 황홀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