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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

이 말이 나오자마자, 판쉐뿐만 아니라 리우밍양도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판쉐는 페이자위안을 바라보며 감격에 손까지 떨리기 시작했다. "감사합니다, 페이 사장님. 만약 이런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반드시 열심히 일해서 사장님의 큰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페이자위안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총경리실에 가서 필요한 절차를 밟고 출근 준비를 하세요. 내가 그쪽에 미리 말해 놓을게요."

판쉐는 연신 감사 인사를 하며 돌아서서 문을 닫고 나갔다.

리우밍양은 판쉐가 나가는 것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살짝 돌리며 웃으면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