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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2

배자원은 오강의 병실에 도착했다.

그녀는 오강의 어머니가 오강을 부축하며 병실에서 몸을 단련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 여자를 보자 배자원은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청청을 위해 그녀는 용기를 내어 안으로 들어가 여자를 바라보며 웃으면서 인사했다. "어머니."

여자는 배자원을 한번 쳐다보더니 냉소를 멈추지 않았다.

"말해봐, 또 뭐 하러 왔니?"

배자원은 침을 꿀꺽 삼키고 억지로 웃으며 말했다. "아, 저는 이미 오강과 상의했어요. 오강이 청청에게 골수 이식을 해주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그에게 준비하라고 알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