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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9

청청이 울기 시작했다.

페이자위안은 청청을 안으며 흐느꼈다.

항암치료를 위해 청청의 예쁜 머리카락은 이미 모두 밀어버렸고, 항암치료를 거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짧은 머리카락도 많이 빠져버렸다. 그녀의 작은 얼굴은 창백하기 그지없었다.

페이자위안은 청청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찢어졌다.

그녀는 청청을 안고 목이 메어 말했다. "아가,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아빠한테 사오라고 할게."

"엄마, 저는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요. 그냥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요. 정말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요..." 청청이 다시 울기 시작했다.

페이자위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