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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0

류밍양은 그제야 배가위안을 아쉬워하며 떠나 전화를 집어 들었다.

류다웨이.

"류다웨이, 이 개자식아." 류밍양이 화가 나서 욕을 했다.

"나, 내가 뭘 했는데?" 류다웨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개자식이라고 한 건 칭찬이야!" 류밍양이 히죽히죽 웃으며 말했다.

뒤에 있던 배가위안이 푸하고 웃음을 터뜨리고는 급히 입을 가렸다.

류다웨이는 류밍양과 말다툼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밍양, 네 지시대로 다 준비했어. 지금 텅윈 건설 직원들이랑 꽤 많은 공급업체들이 시청에 도착해서 정부에 돈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