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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0

양메이는 이를 꽉 물고 장웨이창을 노려보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장웨이창, 이 개자식아, 어떻게 나한테 소리를 지를 수 있어? 정말 날뛰는구나. 너 죽여버릴 거야."

양메이는 말을 마치자마자 분홍빛 주먹을 휘둘러 장웨이창의 가슴팍을 향해 내리쳤다.

"이 씨발, 아직도 안 끝났냐?" 원래 일이 성사되지 않아 속이 불타는데, 양메이가 계속 소란을 피우자 장웨이창은 마침내 폭발했다. 그는 갑자기 손을 들어올려 양메이의 얼굴에 한 대 후려쳤다.

양메이는 얼어붙었다. 그녀는 얼굴을 감싸쥐고 놀란 눈으로 장웨이창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