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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0

"

류명양은 얼굴이 시뻘개져서 벌떡 일어났다. 그는 장단단을 노려보며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장단단, 당장 꺼져."

"뭐라고 소리야? 네 엄마 아빠가 아직 살아있는데, 여기서 소리 지를 자격이 있냐?" 류 아버지가 류명양을 노려보며 더 큰 소리로 외쳤다.

류명양은 그 자리에 서서 꼼짝도 못했다.

"아저씨, 아주머니, 화내지 마세요. 제가 명양이를 설득할게요, 괜찮죠?" 장단단이 일어나서 류명양 앞으로 다가가 그의 팔을 붙잡았다. "명양아, 아버님 어머님 화나게 하지 마, 응?"

"손 치워." 류명양이 장단단을 세게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