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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2

그가 갑자기 일어나 그 휴대폰 쪽으로 걸어갔다.

류밍양이 휴대폰을 향해 걸어가는 것을 본 판쉐는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급하게 달려가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휴대폰은 이미 류밍양의 손에 들려 있었다.

류밍양은 휴대폰을 들고 화면을 열려고 했다.

"안 돼요." 판쉐가 소리쳤고, 다시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지만, 류밍양의 차가운 눈빛에 움츠러들었다.

류밍양이 휴대폰 화면을 터치했지만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다.

"비밀번호." 류밍양은 가슴에 팔짱을 낀 판쉐를 바라보며 두 글자를 내뱉었다.

"밍양 오빠, 거기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