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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2

"배가 아파요." 류밍양은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페이자위안은 이미 옷을 갈아입고 류밍양 곁으로 다가와 서둘러 말했다. "가요, 빨리 병원에 가야 해요."

"괜찮아요, 오래된 지병이니까 좀 쉬면 나아질 거예요." 류밍양은 병원에 가지 않으려 했다.

병원에 가면 모든 것이 들통나게 될 테니까.

"그럴 수 없어요! 당신 상태가 이런데." 페이자위안도 급해져서 손을 뻗어 류밍양을 잡아끌었다.

"정말 괜찮다니까요, 모티늄 약 두 알만 찾아주시면 돼요." 류밍양은 마치 진짜인 것처럼 연기했다.

페이자위안은 황급히 거실로 가서 모티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