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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5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냥 남자가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안 되잖아. 네 주머니에 돈이 많아지면 나쁜 사람이 될까 봐 걱정 안 했으면 더 많이 넣어줬을 텐데!" 배가원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누나, 내가 나쁜 사람이 된다 해도 오직 누나 한 사람을 위해서만 나빠질 거야." 유명양이 말하며 다시 배가원을 안았고, 그 짓궂은 손은 다시 배가원의 옷 속으로 들어갔다.

배가원은 웃으며 피했다. "명양아, 장난치지 마. 우리 먼저 중요한 얘기부터 하자. 그 주식 문제 말이야. 네가 혜원건축을 위해 그렇게 많은 걸 바쳤으니, 이건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