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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7

"판설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무심코 한마디 던졌다. "사실 배 사장님은 다 좋은데, 마음이 좀 좁은 편이에요."

류밍양은 판설을 한 번 쳐다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판설, 내 누나 험담하는 건 듣고 싶지 않아."

판설은 혀를 쏙 내밀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아, 밍양 오빠, 그냥 한 말인데, 신경 쓰지 마세요."

차가 럭셔리 파라다이스 매장 앞에 도착하자 류밍양은 차를 세우고 손을 뻗어 차 문을 열었다.

밖에는 어느새 강한 바람이 불어 땅의 모래와 먼지가 날리고 있었다.

류밍양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무언가가 그의 눈에 들어갔다.

류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