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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1

경찰관의 말이 끝나자마자, 뒤에 있던 두 명의 경찰이 곧바로 후리 앞으로 다가와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아니, 경찰관님, 제가 살인을 하지 않았어요, 분명 사람을 잘못 잡으신 겁니다, 잘못 잡으신 거라고요..." 후리가 계속 항변했지만, 두 경찰관은 아무 말도 듣지 않고 그를 밀면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후리가 끌려나가는 것을 본 류밍양은 몸을 돌려 페이자위안을 바라보며 웃으면서 말했다. "누나, 어때요? 내가 오늘 후리가 재수 없을 거라고 했잖아요, 이제 믿으시죠!"

페이자위안은 갑자기 류밍양을 꽉 안으며 흥분된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