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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3

"이렇게 하는 게 어때요? 당신은 먼저 떠나서 잠시 피해 있고, 제가 남아서 그들을 상대할게요. 이 사람들이 진정되면 당신이 다시 돌아오는 거예요. 어떨까요?"

"당신이 여기 남아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우강이 드물게 인간다운 말을 했다.

"저는 괜찮아요. 설령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남아 있어야죠. 우리가 형제니까요!" 후리가 용감하게 말했다.

우강은 감동한 표정으로 후리의 어깨를 두드렸다. "형제, 고마워. 네가 여기 있으면서 돌발 상황을 전권으로 처리해줘. 이 일이 지나가면 꼭 제대로 보답할게."

"알겠어요, 측문으로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