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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8

"휘위안 건설이 150억 규모인데, 나는 많이 바라지도 않아. 당신이 10억만 주면,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얽힐 일이 없을 거야."

우강은 배가원을 바라보며 냉소를 멈추지 않았다. "흥, 대단한 배짱이네. 입만 열면 10억이라니, 내가 말해주지. 한 푼도 없어. 네가 바람피우고서는 뻔뻔하게 내게 돈을 요구해?"

배가원은 우강을 노려보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우강, 함부로 거짓말 하지 마. 내가 바람피운 적 없어. 오히려 너야말로 방금 뭘 하고 있었던 거지?"

"뭘 했는지, 못 봤어? 어때, 가렵니? 너도 하고 싶어? 배가원,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