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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3

"죄송합니다만, 저희와 함께 경찰서에 가주셔야겠습니다." 몇 명의 경찰이 장지성을 둘러쌌다.

장지성의 얼굴색이 완전히 변했다. 그는 전화를 꺼내 바로 전화를 걸었다.

곧 전화가 연결되자, 장지성은 웃으며 말했다. "류 국장님, 저 장지성입니다. 이쪽에 계신 몇몇 동지들이 저를 경찰서로 데려가려고 하는데요, 제가 얼마나 바쁜지 아시잖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전화를 그쪽에 주세요." 전화기에서 위엄 있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장지성은 전화를 들고 중년 경찰에게 건네며,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류 국장님 전화입니다."

그는 이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