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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1

배자원은 잠시 망설이다가 마침내 고개를 끄덕였다.

오후가 되자, 류밍양은 바로 비룡그룹의 총경리인 청 사장을 찾아가 자신의 의도를 설명했다.

하지만 청 사장은 이야기를 듣고 나서 고개를 저었다. "죄송합니다만, 이 규모는 너무 커서 저희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했다간 저희가 혜원건축의 현재 상황보다 더 비참해질 겁니다."

상대방이 바로 거절하는 것을 보고, 류밍양은 다시 운붕부동산으로 가서 최 사장을 만났다.

그러나 놀랍게도 최 사장의 의견도 청 사장과 똑같았다. 규모가 너무 커서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류밍양의 제안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