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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55

류밍양은 감동적으로 페이자위안을 바라보며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옆에 있던 자오야쓰가 급하게 말했다. "밍양, 우리 약속했잖아, 이 두 남자아이 중에 하나는 내 거야."

류밍양은 코가 삐뚤어질 정도로 놀랐다. 아, 역시 돼지새끼구나!

이때 페이자위안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 이건 내가 밍양이랑 이미 상의했어, 약속할게."

자오야쓰는 행복하게 웃으며 말했다. "응, 이 통통한 꼬마가 내 거야."

류밍양의 마음속으로 만 마리의 낙타가 질주하는 기분이었다.

그는 자오야쓰와 더 이상 다투고 싶지 않아 고개를 돌려 페이자위안을 바라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