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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48

"유명양, 너 제정신이구나. 지금 네 사람들, 모두 뒤로 물러나게 해, 전부 뒤로 물러나."라고 안경 쓴 남자가 소리쳤다.

유명양은 뒤쪽으로 손을 흔들었다.

뒤에 있던 경찰들이 모두 천천히 뒤로 물러났다.

마지막 남자가 김해파의 옆을 막고 있었고, 안경 쓴 남자는 김해파 앞에 서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왔다.

바로 그때, 감추신이 끌려왔다. 그녀는 그곳에 서서 김해파를 바라보며 외쳤다. "해파, 이제 그만해, 더 이상 고집 부리지 마. 지금 멍멍을 풀어주면 네가 살 기회가 있어.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돌이킬 수 없게 될 거야."

김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