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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29

"하하, 역시 당신 아내가 사리를 잘 아는군요. 좋아요, 이제 우리 거래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겠네요." 김해파가 득의양양하게 웃었다.

"언제 어디서 양광 의류를 당신에게 넘겨줄까요?" 류밍양이 차갑게 말했다.

"류밍양, 내가 바보라고 생각하나요? 양광 의류는 거기 그대로 있잖아요. 내가 일단 양광 의류를 인수하면, 아마 의자도 따뜻해지기 전에 감옥에 갇히게 될 거예요." 김해파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 거죠?" 류밍양의 목소리가 더욱 차가워졌다.

"간단해요. 당신이 양광 의류를 현금화해서 그 돈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