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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76

"배가위안이 류밍양을 바라보며 말했다.

류밍양은 고개를 끄덕이고 병실 밖으로 걸어갔다.

문 앞에 도착하자 랭산이 급히 다가왔고, 식사를 사러 간다는 말을 듣자마자 류밍양을 막고 직접 가서 좁쌀죽을 사와 류밍양에게 전달했다.

류밍양은 랭산의 어깨를 툭툭 치며 도시락을 받아 배가위안의 병상 앞으로 갔다. 배가위안이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류밍양이 바로 그녀를 누르며 말렸다.

"움직이지 마, 의사가 움직이면 안 된다고 했잖아." 류밍양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배가위안은 웃음이 나오면서도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이, 밍양, 간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