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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43

"아, 정말 화가 나네. " 김해파가 포효하며 지하실을 뛰쳐나갔다.

정멍멍 앞에서 그는 너무나 무력함을 느꼈다.

분명히 자신이 통제하고 있는 정멍멍인데, 그는 정멍멍에게 아무런 방법도 없다고 느꼈다.

김해파가 포효했다. "너 그냥 류밍양만 생각하는 거지? 내가 당장 그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라고..."

김해파가 격분하고 있을 때, 그의 전화가 울렸다.

김해파가 전화를 확인해보니 감추신이었다. 그는 전화를 들고 깊게 몇 번 숨을 들이쉰 후에야 전화를 받고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추신아."

"해파야, 내 집으로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