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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37

"그러니까 당신은 이미 승낙했다는 거지?" 오명월이 기쁨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장웨이강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 "모란꽃 아래서 죽어도 귀신이 되어 풍류를 즐기겠다.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단지 당신을 위해서라면 한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죽으면 그저 목숨 하나 잃는 거지만, 성공하면 돈도 얻고 미인도 얻게 되니, 가치 있다고 생각해."

"좋아, 계좌번호 알려줘. 지금 바로 돈을 보내 줄게." 오명월이 망설임 없이 말했다.

장웨이강은 자신의 계좌번호를 상대방에게 알려주었다.

오명월은 탁자 위에서 휴대폰을 집어 들고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