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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21

"명양, 우리 기억할게요." 양메이는 아이를 안고 페이자위안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 후, 비틀거리며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갔다. 장웨이창은 아쉬운 눈길로 류명양을 한번 바라보고는 한숨을 내쉰 뒤, 몸을 돌려 양메이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페이자위안은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을 지켜보며 눈빛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역시 명양의 가장 친한 친구인데!

페이자위안은 방으로 들어가 표정이 좋지 않은 류명양을 보며 뭔가 말하려다가 결국 한숨을 내쉬고 말을 바꿨다. "명양, 너무 화내지 마. 이제 다 지나간 일이잖아."

류명양은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