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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6

"언니," 레이리는 페이자위안을 꽉 끌어안으며 목이 메었다.

류밍양이 옆에서 웃으며 말했다. "레이리야, 내가 이렇게 큰 세뱃돈을 줬으니, 앞으로는 나한테 말대꾸하면 안 돼!"

레이리는 고개를 들어 눈물을 닦고 류밍양을 바라보며 고집스럽게 말했다. "오빠, 앞으로 언니를 괴롭히면, 나는 말대꾸할 뿐만 아니라 언니를 위해 원수를 갚을 거야."

류밍양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머, 백안시야!"

"오빠야말로 백안시지." 레이리가 말하며 류밍양을 쫓아가 때리기 시작했다.

"레이리야, 쉿, 늑대가 오는 소리가 들려." 류밍양이 쉿 소리를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