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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2

여기까지 말하고 나니, 더더욱 떠날 수 없었다.

공항에 도착한 후, 탑승하는 척했지만,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마지막 순간에 조용히 비행기에서 빠져나왔다. 미리 휴대폰으로 항공권 환불 절차를 밟아 놓았기 때문에 비행기 출발에는 지장이 없었다.

모두가 내가 비행기를 탔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이미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와 우리 집 근처에 잠복해 있었다.

물론, 내 형제를 그냥 내버려 둘 리 없었다. 찰리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 최고의 의사들을 찾아 다웨이를 치료하게 했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다웨이를 살려내라고 했다."

"그럼 다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