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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8

"장웨이창, 너와 페이자위안 둘만 산에 올라가도록 해.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아래에 남겨둬. 내 지시대로 하지 않으면, 네 아이를 다시 볼 수 없을 거야. 5분 시간을 줄게." 그 차가운 목소리가 말을 마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장웨이창은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페이자위안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머리를 감싸 안고 쪼그려 앉았다.

페이자위안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하게 변했다.

이제 상황은 명백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언니, 가면 안 돼요. 이제 모든 게 분명해졌어요. 그들은 장웨이창의 아이를 이용해서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