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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3

상대방은 말을 마치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렸다.

장웨이창은 그 말을 듣자 청천벽력 같은 충격에 몸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정신을 차린 그는 황급히 전화기를 들어 양메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는 계속 통화 중이었다.

장웨이창은 정말 미칠 지경이었다.

그는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는 여전히 통화 중이었다.

장웨이창은 기계적으로 계속 전화를 걸고 있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그는 이미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 순간 그는 류밍양을 떠올렸다.

하지만 류밍양은 지금 비행기 안에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