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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88

장웨이창은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를 떠났다.

점심때, 류밍양이 집에 밥을 먹으러 돌아왔다. 문을 열자마자 장췌웨이와 자오야쓰가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이 보였다. 류밍양은 "자오 언니, 그게 정말로 해독에 효과가 있다니..." 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장췌웨이는 류밍양이 돌아온 것을 보고 즉시 웃으며 말했다. "오빠 왔어요, 부엌에 가서 밥 차려올게요."

류밍양은 장췌웨이를 한번 쳐다보고 담담하게 말했다. "장췌웨이, 그런 것까지 할 필요 없어. 내가 너를 고용한 건 유모로서야."

장췌웨이는 류밍양을 바라보며 서둘러 말했다.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