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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86

"고용하겠습니다." 류밍양이 두 글자를 내뱉었다.

"당신이, 이런 억울한 사람이 되겠다고요, 아니, 그러니까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 그녀를 고용하시겠다고요?" 매니저가 놀라서 입을 크게 벌렸다.

그 여자도 고개를 들어 류밍양을 바라보며 기쁨에 찬 표정을 지었다.

류밍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내 아이를 잘 돌봐주세요."

"그럼요, 당신의 아이를 내 친자식처럼 돌볼게요." 여자가 기쁨에 차서 외쳤다.

"아이가 몇 살인가요?" 류밍양이 여자를 바라보며 물었다.

"아, 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