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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0

"언니……" 배가원이 조아사를 바라보며 말하려는 찰나, 유명양이 재빨리 끼어들었다. "맞아요, 조 누나 말씀이 맞아요. 첫 검진은 정말 중요하니까 제가 가야죠."

"아니, 그럼 멍멍이는요?" 배가원이 급히 물었다.

"괜찮아요, 이미 다 준비해 놨어요. 모두가 멍멍이를 찾고 있으니 문제없어요." 유명양이 손을 뻗어 배가원의 팔을 부축하며 밖으로 향했다.

배가원은 조아사를 흘겨보며 고개를 저었고, 한숨을 내쉬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유명양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

그들은 곧 병원에 도착했고, 유명양은 배가원을 초음파실로 데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