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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62

배가원은 다시 전화기를 들어 조아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 언니, 우리 남성으로 돌아가야 해요. 언니도 우리랑 같이 가요."

"조아사는 거절했다. "가원아, 네 마음이 좋은 거 알아. 내가 외롭지 않을까 걱정하는 거지. 하지만 난 갈 수 없어. 내가 떠나면 소소의 묘에 찾아갈 사람조차 없게 되잖아. 소소도 외로울 거야!""

배가원은 바로 정멍멍 집안의 일을 조아사에게 설명했다. "조 언니, 명양 오빠랑 저는 당장 돌아가야 해요. 그런데 제가 돌아가면 몸의 독이 다시 발작할까 봐 걱정돼요. 그래서 언니가 저랑 같이 갔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