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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60

이때, 옆에 있던 소염양도 울기 시작했고, 청몽몽은 급히 손을 뻗어 소염양을 받아들고 중환자실 쪽으로 들어 보이며 울면서 말했다. "엄마, 빨리 깨어나세요. 엄마는 아직 외손자를 보지 못했어요. 저는 엄마가 손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길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 꼭 좋아지셔야 해요, 흑흑..."

냉설청은 옆에서 지켜보며 눈물이 주르륵 떨어졌다. 그녀는 청몽몽을 한참 위로한 후에야 청몽몽이 슬픈 울음을 그치고 면회 복도를 떠날 수 있었다.

얼마 가지 않아 청몽몽은 기력이 완전히 빠져버렸고, 냉설청이 청몽몽을 부축해 긴 의자...